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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 전승절 폭탄선언 없었지만…"서방 침략 선제대응한 것"
우려했던 확전 포고도, 일말의 기대를 모은 종전선언도 없었다.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 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입에선 우크라이나 사태의 책임을 미국과 서방에 돌리고 침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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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러軍, 강 건너다 전멸…우크라 포격∙공습에 1500명 잃었다"
시베르스키도네츠강 폭격 현장. [로이터=연합뉴스 자료사진]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의 러시아군이 도하 작전 중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받아 대대급 병력을 거의 전멸당했다고 영국 더타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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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날씨의 신'도 외면한 러軍…'돈바스 진격' 폭우에 발묶였다
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돈바스(도네츠크·루한스크 주)를 비롯한 동부 전선에서 대대적인 공세를 시작한 지 열흘이 지났지만,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는 분석이 나온다. 서방의 분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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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격시간 20분→1분 단축…러군 대대급 전멸시킨 '우버 작전'
러시아군이 침공 초기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했던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(러시아명 하리코프) 인근에서 80일 만에 철수하는 중이라고 AP 통신 등 외신이 14일(현지시간) 전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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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협상 아니면 핵전쟁…푸틴, 우크라에 선택 강요할 수도”
제2차 세계대전 러시아측 승전기념일인 9일이 우크라이나 사태의 분수령이 될까. 서방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·서방에 핵 위협을 가하거나, 전면전을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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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우크라 철도시설에 미사일…미국 “무기 지원엔 지장없다”
장갑차를 탄 러시아 군인들이 지난 4일(현지시간) 모스크바 붉은광장 인근에서 2차대전 승전 기념일(5월 9일) 예행연습을 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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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짜 전선
강혜란 국제팀장 올 들어 이 지면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를 세 차례 다뤘다. 〈푸틴이 다시 쓰는 ‘대러시아’의 기억〉(1월20일) 〈가장자리 나라, 우크라이나〉(2월24일) 〈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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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크라 전쟁, 원인은 미국이다" 석학의 파격주장, 美 발칵 [박현영의 워싱턴 살롱]
박현영 워싱턴특파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이 두 달을 넘겨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전쟁이 일어난 근본 원인에 대한 논쟁이 활발하다. 미국 학계와 정계 일각에선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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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푸틴이 다시 쓰는 ‘대러시아’의 기억
강혜란 국제팀장 “러시아인, 우크라이나인, 벨라루스인은 모두 유럽에서 가장 큰 국가였던 고대 루스의 후손이다.” 지난해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발표한 장문의 에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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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전 의용군 대 시리아 용병…우크라이나, 국제전 비화되나
러시아군의 공습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어린이 병원. [로이터=dusgkqsbtm] 우크라이나 전쟁에 외국 전투원이 대거 몰려들자, 일각에서는 이들이 이번 전쟁을 국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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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무도 푸틴 못막아"…러 침공 맞힌 그가 남긴 '공포의 예언'
“지금 푸틴은 과거의 푸틴과 인격이 다른 사람입니다.” 2000년대 초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을 지낸 알렉 페트로프(62)는 지난 18일 기자와의 왓츠앱 영상통화 도중 미간을 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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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"무기 버리고 떠나라"…마리우폴 우크라군에 또 최후통첩
지난달12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를 비롯한 민간 건물이 러시아군 폭격으로 파괴됐다고 미국 CNN이 상업위성 기업 막사 테크놀 로지가 공개한 위성사진을 통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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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병상의 코멘터리] ‘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탓’이란 석학
존 미어샤이머 미 시카고대 정치학 교수가 2018년 3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 강연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1.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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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2위 강군도 비틀대는 이유…국방혁신, 러 실패서 배워라 [Focus 인사이드]
3월 9일(이하 현지시간),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“러시아가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달성하는 전술적 성과(tactics gain)에 상관없이 장기적으로는 전략적 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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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우크라에 1조원 추가 군사 지원 발표…젤렌스키와 통화
지난해 9월1일자 사진으로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(오른쪽)이 미국 백악관 집무실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하고 있다. [AFP 연합뉴스] 조 바이든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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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차 학살범, 돈바스에 떴다"…더러운 전쟁 일삼는 악마 정체
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한 가운데, 러시아 민간 군사 기업 바그너(Wagner)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돈바스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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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쟁통에 명품 휘감았다…1600만원 외투 입고 마이크 든 푸틴
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사회로부터 각종 경제 제재를 당하고 있는 가운데,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00만원의 외투를 입고 대중 연설에 나서 비판받고 있다. 푸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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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, 키이우 인근 이르핀 수복…"남부 마리우폴 사실상 함락"
러시아의 침공 33일째인 28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군이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의 외곽 지역을 탈환하는 등 동부 전선에 집중하려는 러시아군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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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의 침공이 부른 역설, 스웨덴·핀란드 나토 가입 급물살
바이든 우크라이나 침공 50일을 넘긴 러시아가 유럽연합(EU) 회원국인 스웨덴·핀란드의 북대서양조약기구(나토) 가입 추진이라는 복병을 만나고 있다. 개전 초기 여러 곳으로 분산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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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, 하르키우 외곽 학교·문화센터 포격…최소 21명 사망
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외곽의 메레파 마을의 문화센터. AFP=연합뉴스 개전 22일째인 17일(현지시간)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한 마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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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국방부, 러 전면공격 예상…"돈바스 軍재배치, 빨리 탈출하라"
7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 돈바스주 세베로도네츠크에서 병사들이 장갑차를 타고 순찰을 하고 있다. [AFP=뉴스1]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일대에 재집결하고 있으며 새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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침공 8주차 전쟁, 깊어지는 슬픔과 분노…7문제 맞히면 국제뉴스 퀴즈왕
이탈리아 밀라노에 거주하는 우크라이나인들이 우크라이나 크라마토르스크 기차역에서 벌어진 미사일 포격에 항의하고 피해자를 추모하고 있다. [AP=연합뉴스] 4월 둘째 주(9~15일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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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 탱크 64㎞ 발묶은 한밤 '꿀벌 부대'…"머스크도 도왔다"
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향해 진군하지 못한 채 64㎞나 늘어서도록 막아선 것이 우크라이나군의 '드론 부대'라는 보도가 나왔다. 28일(현지시각) 영국 가디언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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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시각] 러·우크라 평화협상 급물살… 수도 키이우 공격 대폭 축소
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. 우크라이나 군용 트럭들이 29일 러시아 국경에 인접한 북동부 도시 트로스티아네츠 도로에서 러시아 탱크들을 견인하고 있다.